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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야콘재배전반

금강육묘원 2009. 4. 19. 21:03

야콘 종자(뇌두) 파종법 
야콘은 열대성 식물로 3월경에  비닐하우스나 소량재배시는 햇볕이 잘드는 
베란다에 스티로폼 상자를 주로이용 상토와 흙을 적당히 섞어 
재배상을 만들고 종자(괴근)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종자가땅에 살짝 뭍히도록 심고 땅이마르지 않게 물을 자주 줍니다 
온도에 따라 약15여일후 싹이 여러개 올라 옵니다 
새끼손가락만큼 자라면 종자를 캐내어 칼로 뿌리를2-3개붙여 잘라 냅니다. 
포트나 다른 용기(하우스바닥/스티로폼상자등)에 상토를 담아 이식합니다. 
잘라낸후 종자는 다시 흙에 뭍어두면 또 싹이 올라옵니다 
이식한 모종은 4월말이나 5월초 본밭에 정식합니다.(늦어도 5월중순전까지) 
보통 밭에 고추심은후 하는게 좋습니다 
눈을 적당히 따서 직파해도 되지만 권장 하지는 않습니다. 
서리에 약하므로 심은후 서리오면 안됩니다 
지역에따라 서리오는 시기를 지나서 4월중순부터 
5월중순전으로 심으면 됩니다 
야콘의재배 
(1) 심는 시기 및 방법 
야콘은 다년생식물이지만 국내에서는 고추와 마찬가지로 동해로 인해 늦가을에 생을 마감하며 주로 뇌두를 통해  
번식이 이루어진다. 
야콘을 심는 방법은 대략 3가지로 구분된다. 
1) 뇌두를 직파하는 방법: 4월 초에서 중순경에 보낱에 직접 심음 
2) 2월말에서 3월초에 대형비닐 하우스 안에서 뇌두를 심어 자란 묘를 4월경에 가식하여 뿌리를 실하게 한 후 
 5월경에 정식하는 방법 
3) 야콘으 곁가지 삽목을 이용해서 번식하는 방법 
겨우내 온실에서 야콘을 길러 곁가지를 삽목하여 뿌리를 내린 후 봄(4월발~5월)경에 정식하는 방법 
(2) 재배환경 및 거름 
야콘은 계분과 돈분보다는 우분이 좋으며 완전 발효된 퇴비의 사용이 필수다. 
가스피해가 많은 편이며 토질은 배수가 좋고, 급수가 좋은 환경이 좋으며, 야콘의 최적 생육 조건은  
18~25ºc이며, 40ºc이상에서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3) 재식거리 
고랑(두둑지어 높은 부분)은 폭은 최소 40cm 이상이 좋으며, 이랑(낮은부분)은 제초 및 통기를 고려하여 40cm 이상이  
좋다. 주간 간격은 40cm ~ 100cm 정도가 가능하나 약 60cm~70cm를 권장한다. 
(4) 잡초 및 병충해 대책 
야콘은 병충해가 적어 대체로 무농약 재배가 가능한 식물이다. 간혹 제초목적으로 제초제를 살포하기도하나 검정비닐  
멀청으로 재배하면 대략 3~4번 잡초를 뽑아주면 제초제 없이도 재배가 가능하다. 
3)수확 및 보관 
야콘은 서리가 내리기 직전에 수확하며(보통 10월 말에서 11월 중순) 수확 후 1~2주일간 숙성과정을 거치거나 장기 보관용은 
땅속이나 저온저장고에 보관한다. 이때 수분 증발을 막는 것이 야콘괴근의 풀질 저하 예방에 아주 중요하다. 
4)먹는 방법 
야콘의 괴근(고구마 모양을 한 식용뿌리 부분)은 수확직후 맛은 없지만 몸에는 이로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맛을 위하여 숙성(프럭트 올리고당을 과당으로 분해하는 과정)을 통해서 단맛을 함유한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야콘은 괴근 뿐만 아니라 잎도 식용으로 이용하는데 국내에선 잎의 이용보다는 괴근(뿌리)으로이용이 더 많다. 
(1) 야콘의 괴근 
야콘의 괴근은 무우,감자,고구마, 우엉, 배가 할 수 있는 요리는 다 할 수 있으며 튀기거나 삶거나 볶거나 해서 드시기도 하지만, 
칼국수, 효소, 장아찌, 초절임, 야콘말랭이등등 많은 요리들이 있다. 
(2) 야콘잎 
야콘잎은 쓴맛이 강하며 건조하여 차로 우려 마시거나 분말화하여 타서 드시기도 하며 연한 잎은 살짝데쳐 말렸다가  
묵이나 물로 이요하기도 하며,쓴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직접 쌈으로도 이용하기도 한다. 쓴맛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살짝 
데쳤다가 하루밤동안 물에 우려낸 후 호박잎처럼 쌈으로 드시기도 한다. 
 

출처 : 별빛촌 이야기 (귀농.시골엔지금은.농특산물.희귀씨앗종자)
글쓴이 : 눈오는날(이두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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