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는
문자로 씌어있으면서도 그 뜻은 문자 너머에 있다.
신화의 요체는 문자가 아니라 그 문자가 구성하는 언어다.
신화는 상징적인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
상징의 묘미는 말하지 않으므로써 말하기에 있다.
무엇인가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감추는데 있다.
신화는 매우 상징적인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신화는 곧 상징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신화가 있다. 신화는 상징이다.
꽃아 꽃아 문열어라 /이윤기 우리신화 에세이/엘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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