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으로 시작한 다알리아 휘가로 품종입니다.
초장이 50 cm 정도이므로 화분재배가 가능합니다.
구근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씨앗으로 시작한 것보다 초장이 더 큽니다.
여름에 접어들면서 하루에 여러번 관수를 해야하고 지상부가 무성
하기 때문에 물주는 것도 고역입니다.
화분내 온도가 너무 올라가 어느 순간에는
지제부가 썩어 물러버려 무너지는 불상사가 발생됩니다.
후크시아. 제라늄등도 여름 넘기기가 힘들듯 다알리아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가지 방법이 있더군요.
구근이 화분속에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되는 화분이 보이면
지상부를 절단해 버리세요.
그러면 한 2주 정도 뒤에는 새싹을 다시 보여줍니다.
초형이 작기 때문에 여름도 잘 나게되고 찬바람부는 시기부터
개화할 수 있는 태세를 갗추어 갑니다.
다음은 근근히 살아남은 것으로 응애 피해도 있고 건조피해도 입고해서
입이 누렇습니다.
가을에 들어서더니 다시 생기를 띠고 꽃을 잘 피워 줍니다.
다음은 여름 중간에 지제부에 병이 발생되길래 절단하여 다시 새싹을 올린 상태입니다.
지제부가 물러 쓰러지는 것들은 다 버려버렸는데 그러지않아도 되겠습니다.
가능하다면 화분재배보다는 화단에서 키우는 것이 더 수월하고 좋겠다는 저의
소견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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