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중에...

낭만적이고 지혜있는 장미의 가든 파티!

금강육묘원 2009. 10. 17. 21:47

장미님께 여쭙니다.  

 

아래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

입니다.   

너무나 정교하다.  

너무나 시간이 잘 맞았다.

너무나 절정의 시간이었다.

모두 가 감탄을 터트렸다.

등등.....................

 

차윤정님이 쓴 '식물은 왜 바흐를 좋아할까? 147쪽에

보면 이렇게 기술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장미님은 장미이고 공주구나하는 결론에 이르렀답니다.

맞죠.....................

 

낭만적인 로즈 가든 파티는 나무의 이런 보상심리가

없으면 곤란을 겪을 수 있다.

장미는 세계제일의 관상수로서 원예가들에 의해 수없이

많은 품종과 변종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중에서 하이브리드티로자(hybrid tea rosa) 라는

품종은 차향이 그윽하고 아주 소담스런 꽃송이를

피워내는 품종이다.

이것은 전정 후 정확하게 45일만에 꽃망울을 터뜨린다.

섬세한 안주인이 전정을 한후 꽃피는 시간에 맞추어

초대장을 발송한다.

 

그러길레 겪이다른 것을 알았습니다.  

지나온 시간앞에 존경할 수 밖에 없는  삶의 전부를

우리 한밭뜰 회원들에게 끝없이 풀어주어야 한다.

 

저만 느끼는 생각은 아닐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금강의 독서 감상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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