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님께 여쭙니다.
아래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
입니다.
너무나 정교하다.
너무나 시간이 잘 맞았다.
너무나 절정의 시간이었다.
모두 가 감탄을 터트렸다.
등등.....................
차윤정님이 쓴 '식물은 왜 바흐를 좋아할까? 147쪽에
보면 이렇게 기술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장미님은 장미이고 공주구나하는 결론에 이르렀답니다.
맞죠.....................
낭만적인 로즈 가든 파티는 나무의 이런 보상심리가
없으면 곤란을 겪을 수 있다.
장미는 세계제일의 관상수로서 원예가들에 의해 수없이
많은 품종과 변종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중에서 하이브리드티로자(hybrid tea rosa) 라는
품종은 차향이 그윽하고 아주 소담스런 꽃송이를
피워내는 품종이다.
이것은 전정 후 정확하게 45일만에 꽃망울을 터뜨린다.
섬세한 안주인이 전정을 한후 꽃피는 시간에 맞추어
초대장을 발송한다.
그러길레 겪이다른 것을 알았습니다.
지나온 시간앞에 존경할 수 밖에 없는 삶의 전부를
우리 한밭뜰 회원들에게 끝없이 풀어주어야 한다.
저만 느끼는 생각은 아닐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금강의 독서 감상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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