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나 한밭뜰

한밭뜰 정원에 다녀왔습니다.- 안건 하나

금강육묘원 2009. 10. 30. 21:05

 

 

 

 

 

 

 

 

 

 

 

 

 

 

10월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마지막 열정을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하나하나가 소중합니다.

그렇게 하찮고 평범한 초화이지만 더 많은 사람들은 불편해하고

호기심 많은 모습으로 다가서서 찾고있습니다.

이름을 얻기 이전에는 그냥 꽃이고 더이상 발전도 없으며 더이상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없습니다.

이름표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한밭뜰 기준으로 생각하고 실행해서는 않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은 아쉬워합니다.

그리고 한밭뜰 정원에 있는 꽃들은 평범함을 넘어선 종류가 많습니다.

더더욱 이름표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쉽게 우리에게 접근할 수 있고

한종나의 역할이 되살아날 계기가 될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아름답고 맑은 10월의 끝자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