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나 한밭뜰

들꽃 작품 하나

금강육묘원 2009. 11. 1. 19:38

  꽃모종을 받는 마음 생각해 보셨나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슬한 그 순간에 받아드는 마음은 아래 저 아이의

속마음도 그럴거 같습니다.

기대되죠.

그 마음의 환희!

 

 정뱅이마을 시골따감님이 마련하신 들꽃작품 전시회에서 구입한 액자입니다.

멋있지요.

욕심이 생기지요.

박완서님이 쓰신 '그많던 싱아는 누가다 먹었을까?' 에 보아도 뒤란에서

기르고 즐기던 꽃이 마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고 하여

그 아름답던 꽃으로 작품을 꼼꼼히 만든것입니다.

더 많은 작품은 정뱅이 마을에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배울 수도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 수 록 작품의 질이 향상되어가고 액자, 열쇄고리,목걸이등 다양합니다.

시골따감님에게 감사드리며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