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의 한밭뜰 정원 동정입니다.
낙엽이 장소를 가리지않고 머물곳을 찾지못해 정처없이 바람부는대로 딩굴고 있습니다.
한밭뜰 정원이라고 다르지않군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사바나의 초원 같은 모래밭에 녹색을 칠하기로...
긴 겨울을 그대로 두기엔 좀 삭막할 것 같아서
호밀씨앗입니다.
요렇게 뿌리고 갈퀴로 긁고해서 덮었습니다.
물을 뿌려주고 돌아 왔습니다.
녹색의 초원을 생각하면서....긴 겨울 동안만....
그랬는데 초겨울의 비가 간밤에 내려주어 싹이 잘 틀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 생각이들었습니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이쪽에서만 보고 느낄까?
하는 생각에 머물지 않고.....
연못이 있는 이곳에서도 많은 시선이 주목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랬더니 간판의 뒷테가?
여기에도 한종나의 동일한 간판을 달았으면 했습니다.
간판이 새겨진 모습 상상하면서 봐주세요.
달라보이지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간판의 앞뒤가 요렇게 보이면 처음 맞는 사람들도 이해가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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