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토끼만 입양해서 기르다가
흰색에 무늬가든 토끼를 두마리 그리고 갈색토끼 한마리를 새로입양하였습니다.
우리 딸들의 기대와 열광으로 인해 이제 11마리가 되었지요.
새로운 토끼집은 버리는 아기침대를 주워다가 토끼장을 올렸습니다.
높이도 높아서 야생들 짐승의 습격도 피할 수 있게 높습니다.
애완용이나 육식용이나 어릴 때는 구분없이 귀엽습니다.
낳은지 20여일되었습니다.
귀엽죠.
먹는 입놀림을 보면 더 귀엽습니다.
이런것만 생각하지 똥누고 오줌누고난 뒤의 냄새는 질색을 합니다.
어릴 때는 적은량이라서 그렇지만 좀 크면 심합니다.
이런 뒤처리까지도 사랑으로 하지 않으면 애완용은 쉽게 기르지 못하고 말잖아요.
잠잘때 바시락거리는 소리도 심심찮게 거슬리더군요.
잘 길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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