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밀물시대를 여는 정운천의 희망가
박비향(撲鼻香)/정운천지음/올림
토종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경북안동 퇴계 선생의 도산서원에서 당나라 고승인 황벽선사의 시를 만났다.
不是一番寒徹骨(불시일번한철골)
爭得梅花撲鼻香(쟁득매화박비향)
뼈를 깎는 추위를 만나지않고서는
매화가 어찌 코를 찌르는 향기를 얻을 수 있을까
나는 드디어 할일을 찾았다. 박비향!, 희망의 향기를 !
수없이 뼈를 깎는 추위를 겪었기에 희망의 향기를 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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