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농사를 하다보니 제철에 맞게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시기를 놓치면 놀리기도하고 풀만 무성하게 한철을 보내기도 한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참깨 작물이다.
이식재배가 어렵다고 주변에서 말은 많이 하는데 해보지는 않았고,
플러그육묘로 적용해서 재배하면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2주 반 정도 162공 트레이에 2주씩 자라도록 종자를 파종 육묘하면 적당한 크기의 묘가되고 근분 형성도 잘된 상태다.
수경재배 포트에 이식을하였다.
먼저 포트에 흙을 담고 바로 심은 뒤에 물을 주었더니 모종이 다 쓰러져버리는 단점이 있다.
아래의 사진 뒷줄은 그렇게 실험한 것이고 앞 줄은 포트에 흙을 담고 물을 준다음 모종을 식재하였다.
모종이 반듯이 서서 이 방법이 좋을 것 같다.
하우스가 비어지는 것을 역산해서 육묘한 다음 참깨를 재배해도 가능할 것 이고 작형이 너무 늦어지지 않는 시점에서는 적용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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