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테라 핑크 핫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한밭뜰 모임을 해가면서 조금씩 꽃에대한 정보가 늘어만 간다.

카다로그에 있는 꽃들이 하나씩 세월이 가면서 유행의 옷을 갈아입나보다.

그 중에 하나가 라바테라 같다.

화단에 한무더기 피고있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 된다.

줄무늬 치마자락 같기도하고 최신 유행하는 나팔을 산 기분이다.

2월 초에 파종하면 5월 말쯤에 개화를 한다.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 화단에 포인트를 잡아주어 좋을 것 같다.

 

 

 

가을에도 잘 자랄 수 있을것 같다..

종자회사의 친구에게 전화해서 알아본 바 핫핑크가 있단다.

일단 종자를 구입하고 이것 저것 다른 종자도 알아보고 절반 정도만  파종을 하였다.

일단은 한밭뜰 회원들에게 유료나눔을 해 볼 요량이다.

화분으로도 재배해보고 정원에도 심어 볼 계획이다.

 

 

 

파종후 4 - 5일 정도가 되니 출아를 시작한다.

발아율이 좋아야 할텐데 기다려 볼일이다.

습이 많은 장마철이라서 민달팽이들이 피해를 입히지 않을까 적정이 된다.

 

 

 

일주일 정도가 지난 모습이다.

60% 이상은 되겠다. 이만하면 한밭뜰 회원에게 모종 나눔은 충분하겠다.

 

 

 

자라는 처음 모습이 아욱, 봉선화 어린 새싹과 닮았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가을에도 라바테라 핑크 핫을 즐길 수 있다는 멋진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