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이 지나도 살아서 발아하지 않는 다는 연씨입니다.
체험마을 통장님의 사연을 듣고 연씨를 발아시켜주고 싶어졌습니다.
아래사진은 발아된지 20여일 정도 된 것입니다.
먼저 종피를 분재다루는 절단기구로 종자의 양옆을 잘라냅니다.
발아되는 처음부터도 관상의 가치가 있을까 싶어서 연씨를 작은 돌위에
글루건으로 붙여 올려두웠습니다.
그것을 유리컵에 넣고 물을 넣어 발아를 시키고있습니다.
많은 연씨를 발아시키려고 절단 작업을 마친 씨앗입니다.
물에 침종을 해두면 다음 날에는 두배 정도 부풀어집니다.
3일 정도 지나면 발아력이 있는 씨앗에서는 배(유아)가 뾰족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후부터 자라는 속도가 매우 빨리 진행됩니다.
발아가 된 것을 진흙을 넣고 포트에 심어 본 것이 빨간 대야에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가 되면 종자의 바로위에 있는 마디사이에서 뿌리가 발달합니다.
점차 잎들도 한장씩 순서대로 피워 갑니다.
바구니에 하나가득 연 모종이 자라고 있습니다.
작은 포트에 심어 포장용기에 담아보았습니다.
더 실험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발아율이 높지는 않은 것 같고 약 40% 정도 입니다.
발아할 때부터 관상이 가능토록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용기에 맞게 응용하는 것이 가능하겠지요.
공짜경제학에서 말하는 것 처럼 그렇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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