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고
마음으로 서원하면 나타난다고 합니다.
길에서 얻은 보석보다 아름다운 완벽
그 자체입니다.
혹시 화씨의 벽옥 아시지요.
모르면 그냥 돌이라고 던져버렷을 보석
똑 같습니다.
누군가의 눈에 띄어
삽수 하나 따다가 뿌리 내리니
이렇게 잘 자랍니다.
완벽한 돌연변이종이
탄생되었습니다.
약초로도 요긴하게 쓰인다는데
저는 그냥 분화용 화초로 키우겠습니다.
얼지 않는 온도에서는 잘 자랍니다.
햇빛은 만땅으로 받아야 무늬의 색상이 제대로 발휘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느 방향으로 발전해 갔으면 좋을까요?
무식한 황제를 만나면
짱돌이라고 사마천 처럼 궁시를 당하겠지만
나를 알아보는 임금을 만나면 아름답고 화려한
벽옥으로 탄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있을겁니다.
10월의 마지막을 부여잡고
좋은 마무리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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