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길에서 얻은 보석보다 아름다운 까마중!

금강육묘원 2011. 10. 30. 20:42

아는 만큼 보이고

마음으로 서원하면 나타난다고 합니다.

길에서 얻은 보석보다 아름다운 완벽

그 자체입니다.

혹시 화씨의 벽옥 아시지요.

모르면 그냥 돌이라고 던져버렷을 보석

똑 같습니다.

누군가의 눈에 띄어

삽수 하나 따다가 뿌리 내리니

이렇게 잘 자랍니다.

완벽한 돌연변이종이

탄생되었습니다.

 

 

 

 

 

 

 

 

 

 

 

약초로도 요긴하게 쓰인다는데

저는 그냥 분화용 화초로 키우겠습니다.

얼지 않는 온도에서는 잘 자랍니다.

햇빛은 만땅으로 받아야 무늬의 색상이 제대로 발휘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느 방향으로 발전해 갔으면 좋을까요?

무식한 황제를 만나면

짱돌이라고 사마천 처럼 궁시를 당하겠지만

나를 알아보는 임금을 만나면 아름답고 화려한

벽옥으로 탄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있을겁니다.

10월의 마지막을 부여잡고

좋은 마무리 하십시요.

'꽃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단용 금어초  (0) 2011.11.28
국화는 이런곳에 심으면 꽃보기 어렵다.  (0) 2011.11.15
화려한 가을 빛 장태산에서  (0) 2011.10.30
캄파눌라 꽃 잔치!  (0) 2011.10.27
내 사랑은 무슨 꽃!  (0) 201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