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6일 일요일 11시 구세군 용촌교회에서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튼튼한 느티나무 4그루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사람에게서 구하라하시는 말처럼 젊은 학생들을 느티나무 묘목삼아 매년 4그루씩 심어갑니다.
이제 총 12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습니다. 프랑스의 작가 장지오노가 쓴
"나무를 심는 사람들"에 나오는 야야기 처럼 작가는 좋은 재목이 될 상수리 열매를 열심히 골라 심었듯 저는 그렇게 배움을 시작하는 어린사람으로 씨앗을 심습니다.
어렵게 한해를 맞이하며 변함없이 진행하는 것도 참 복이라고 생각을 했고
이것도 내나름의 사랑을 실천하는 방편이려니 합니다.
좋은 씨앗을 선발해주신 백순자사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나 적은 액수이지만 정말 필요한 학용품이라도 마련 하라고
처음 맞이하는 신입생들 속에서 기죽지말고 힘차게 시작하라고
오늘 심은 느티나무 4그루가 잘 자라서 이 다음에 멋진 그늘을 드리우고
큰 느티나무 숲이 조성되어 참 보기 좋은 우리 지역의 일꾼으로
세워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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