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이야기

문제가 되는 배추와 걱정이 되는 배추

금강육묘원 2012. 10. 2. 22:18

1) 생장점의 생장이 정지된 원인으로 액아에서 새로 발생되어 측아에서 새로 배추로 생육하는 것으로

생장점이 상처를 받았거나 민달팽이가 생장점을 가해해서 발생된다.

종자에서 부터 생리적인 원인으로 생육 중간에 생장점이 정지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은 정식후 너무 늦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발육이 좋은 측아 하나를 남기고 키워도 정상적인 배추로 결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가 크다.

생육이 정지된 모종을 구분하기에는 어려운 경우도 있어서 모르고 심은다음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발생 빈도가 높지는 않다.

대책으로는 늦었더라도 발육이 좋은 쪽을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2) 정상적으로 자라지만 옆에서 보면 액아가 자라고있는 배추이다.

배추가 자라는 중에 배추나방이나 고온 조건등으로 인해 일정시간 생장점의 생장이 억제되는 조건이 주어져서 액아 발생을 조장하는 상태가 된다. 그러면 배추 밑둥에서 2 - 4개 정도의 액아가 자람을 시작하고 그대로 지켜보고 있으면  크게 자라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추 포기가 정상으로 자라기 시작하면 결구에는 지장이 없는 걱정만 끼치는 것으로 액아의 자람이 큰 것만 제거해주면 정상적으로 자라며 액아 발육이 지지부진해버린다.

이 증상은 발생 정도가 빈번한 곳도있으므로 정식후 한달쯤이면 심심찮게 눈에 뜨이므로 증상에따라

액아를 제거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