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끼리 난생처음 여행을 1박2일로해서 통영에 왔다.
2014년 9월 26일은 그래서 역사적인 날로 기록된다.
우습지만 어쩔 수 없다.
숨겨진 이야기는 더 많으나 역사는 기록하는 자에 의해
좌우되는 거고...
평가는 각자 알아서 흔들다보면 정답에 이르게 됨을 알게다.
카멜리아섬에도가고 재래시장에도 들러서 눈요기도하고
뭐하나 이순신 장군을 빼면 이어지지를 않는다.
소주맛은 변함없이 7정을 모두 발휘하는데
음식들 맛은 손맛이 영 꽝이다.
배가 불렀던 것이 원인일 수 있겠으나
음식은 즐기지 말고 먼 바다 풍경 그리고 소소한 일상들을
즐기는 것이 그 중에 제일 같다.
다음에는 멀리 이동하는 시간을 확 빼버리고 가까운 곳에서
충분한 힐링을 얻는 방향으로 여행을 계획해야 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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