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열대?
호기심 자극하는 열대?
적당한 표현은 한참 멀다.
다문화 가족이 있기에 이런 문화 충격도 갖는다.
일전에 '달콤한 열대' 책을 읽은적이 있다.
필리핀,베트남등에서 먹어볼 수 있는 과일들을 소개한 책이다.
그 중에 한 종류의 과일 씨앗이다.
너무 크고 맛도 독특하고 씨앗마져도 크고 딱딱하다.
그 씨앗을 꺼내 씽크대에 그냥 두웠는데
4일후가 되니 살며시 눈을 틔운다.
놀람 그 자체였다.
슬금슬금 거북이 처럼 고개를 쳐든다.
한 2주 정도를 이렇게 버티면서 탁자에서
귀여움반 놀라움반 이었다.
최근에 중국오지여행을할 수 있었다.
운남성 여강 나시족의 고성(민속마을)에가서 두리안으로 만들어 먹는
케이크를 1조각 7000원에 먹어 보았다.
달달한 맛이 조금 늦게 느껴지는 맛!
두리안이다.
두리안이 뿌리를 내렸다.
이제 추운 겨울을 견뎌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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