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근질거려서 토끼를 기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거다.
일전에 동생에게 하소연겸 부탁을했더니 토끼를
분양하겠다는 후배로부터 연락이 닿았다.
전화를 받고나서 마음은 토끼에게로 고정되었다.
차에 빈 토끼집을 실어두고 어떤 색상의 토끼일까
많은 상상을 한다.
점심을 마친 후 토끼를 분양 받으러 고고고....
보는 순간 재색 토끼로낙점.
넓은 공간에서 키워 움직임이 너무 빨랐다.
차가운 배추잎을 뜯어 유혹 시작.
그동안 토끼들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재미도 있었다.
두마리를 골라서 새 집에 넣고 농장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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