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해바라기가 피었다. 중국이 웃었다.

금강육묘원 2016. 8. 30. 20:17

 

무지개

왕거미의 도주하는 순간

중국 운남성 이장고성 재래시장을 구경하면서 3 cm 길이의 해바라기 씨앗을 3알 주워와

7월 8일에 파종하였다.

발아율은 좋아서 모두 이식을 할 수 있었다.

더운 기간을 보내며 어느사이 1.5 - 2 m 정도 자라서 꽃을 피웠다.

꽃은 그리 크지않은데 씨앗은 왜그리 커서 큰 바퀴벌레처럼 생겨있었다.

씨앗이 잘 결실하면 좋겠다.

 

 

 9월 19일 해바라기가 다 자라고 결실이 되어서 수확을 하였다.

파종해서 70일 정도 걸렸다.

4월 초부터 심으면 몇차례 농사가 될 계산이다.

내년 농사가 희망이 있다. ㅋㅋㅋㅋ~

촘촘하게 알이 박혀있다.

 

 

처음에 심었던 씨앗 처럼 크고 알이 충실하였다.

2 - 3 cm 직경 길이이다. 바퀴벌레 모양으로 길쭉하다.

 

 

 

종묘회사에서 큰해바리기라고 구입해서 심었던 종자와 비교해 보았다.

2배 정도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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