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1동에 살던 이원도 후배가
첫째딸을 시집보낸다는 소식을 듣고
봉투를 마련해 찾아갔더니
그동안 살았던 집은 다른 사람이
들어와 산다고 하길래
오늘 예식장에 인사간다는 한 아주머니를
만나 봉투를 전해주고
부산상회 아주머니가 캔커피를 하나 마시라고
주어서 시원하게 마시고 담소를 나누다가
이 분이 꽃을 좋아하시는지라 페추니아를
소개하였고 심고 즐긴다 하길래
바로가서 5화분을 가지고 와서 고구마밭 근처에서
차를 돌리면서 꽃 같은 것이 보이잔아
화분을 내려 전해드리고 고구마밭으로
가서 얻은것이 이꽃이라오
고구마꽃이 피면 어쩔라는지는 몰라도
소박하니 이쁘기는 하구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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