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모종을 평소 심던대로 심지않고 30%를 적게 심어서 동일한 수확량을 얻고 싶다면..
재배 전략을 수정해야 한는데 그 첫번째가 #고추 수확시점을 빨리 결정하는 것이다.
고추 끝이 약간 붉어지기 시작할 즈음 수확을 하면 사진과 같이 변해가는데 수확한 고추를
그늘에 두고 후숙을 시키면 된다.
수확후 7 - 10일 정도되면 충분히 고추가 붉어져서 꾸들꾸들 해진다.
이들을 깨끗한 물에 세척하고 꼬투리를 제거하여 건조기에 넣어 말리면 된다.
꼬투리를 제거했으므로 조금 더 짧은 시간에 건조된다.
한걸음 더나가서 가위로 절단해서 건조시키면 더 짧은 시간에 건조를 마칠 수 있다.
여기서 고추를 익는 초기에 수확이 되기 때문에 고추나무는 영양분담이 적어져 더 많은 고추를
키우게 된다.
그리고 고추가 익어가며 썩거나 병에 노출될 기회가 적어진다는 점이다.
물론 일찍 따거나 늦게 따더라도 썩을건썩고병들건 병들지만 말이다.
이를 위해서 주기적으로 고추를 수확한 다음 진딧물,총채벌레,담배나방 그리고 탄저병 약을 예방 위주로 살포해준다.
회수를 거듭할 수록 수확되는 고추의 수량은 많아진다는 점이다.
정상적인 수확으로 건조한 고추와 비교해서 영양이 어떨지 맛이 어떨지 비교 검사는 정밀하게
한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시행한 결과 충분히 수확량은 많았음을 확신한다.
10일경과 6일경과 3일경과 수확당일
칼라킹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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