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매화 - 이쁘다!! 봄 가을 두번이나 꽃을 피워준다. 봄에는 많이 가을엔 듬성듬성 하지만 노지에서는 힘들것 같다. 삽목으로 번식해서 응애만 방제하면 큰병은 없는 듯하다. 햇볕 잘들고 심하게 건조하거나 습하지 않으면 쉽게 기를 수 있다. 꽃이야기 2009.11.24
낙산홍에 빠져보시것습니까? 겨울로가는 길목은 찬바람과 거친 느낌의 낙엽만이 가까워 보인다. 오전 햇살이 그리워지는 무렵의 화단 언저리에 더욱 다가오는 구슬같은 낙산홍의 열매는 빛을 한몸에 발휘하고있다. 겨우내 주변 새들의 먹잇감이거나 주전부리감으로 제격인 것이 하나씩 구슬의 숫자가 줄어들 때마다 질리지않고 .. 꽃이야기 2009.11.22
명자야 너 떨고있지! 어제는 첫눈이 내렸는데 오늘보니 동네입구에 명자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디카를 디밀었습니다. 더 추워지기전에 아름다운 모습을 남기려구요. 제 모습을 오래오래 내보이기에는 불안합니다. 계절이 도와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쁘죠. 계절의 변화를 잘 못읽었나 앞선나 봅.. 꽃이야기 2009.11.16
국화 한반도 모형 서해교전이 있던날 아무것도 모르고 통일된 나라를 생각했습니다. 하얀 국화로 수놓은 한반도를..... 그 노고가 대단했다는 것에 감사드렸습니다. 좋은 작품을 만들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를... 꽃이야기 2009.11.13
다투라 - 아름답고 거칠고! 누구네 것이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아름답게 살아가는 생명이니까? 질기다. 강하다. 거기에 더해서 아름답게 살아간다. 말하지 않아도 알사람은 다 안다. 누구네 것인지를 이렇게 강한 것도 관심과 사랑이 없이는 풍성하게 자라지 않는다. 있어야 할 자리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지켜주고 가꾸어야 .. 꽃이야기 2009.11.12
아주 멋있는 아주까리가 있다. 자람새도 시원스럽고 크는 것도 잘크고 송이도 꽃처럼 아름답다. 가로 조경용이나 한모듬으로 키우면 좋겠다. 잎은 나물로도 이용하는데... 송정님네 담자락에서 자라고 있는 것을 담았다. 꽃이야기 2009.11.05
다알리아 여름을 잘 넘길 수 있는 방법 - 2 씨앗으로 시작한 다알리아 휘가로 품종입니다. 초장이 50 cm 정도이므로 화분재배가 가능합니다. 구근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씨앗으로 시작한 것보다 초장이 더 큽니다. 여름에 접어들면서 하루에 여러번 관수를 해야하고 지상부가 무성 하기 때문에 물주는 것도 고역입니다. 화분내 온도가 너무 올라.. 꽃이야기 200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