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박3일 캠핑카 여행 - 남해 보리암 삼천포에서 점심을 먹고 일단은 기대를 최소한으로 하고 한량거리며 꿀풀도 찍어보고 각자 작은 소원이나 바램으로 쌓아놓은 돌탑도 살피고... 설렁설렁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금강은 뒤에 있어서 보이질 않죠. ㅎㅎㅎㅎ 놀랍게도 기암괴석의 바위도 장관이고 남해 앞바다는 저멀리 안.. 여행이야기 2018.11.21
무릇꽃 - 잔디밭 속에서 만나는.. 내 기억속의 무릇꽃은 배고픈 추억만 있다. 가을이 느껴지는 시간 배는 고픈데 무슨 무릇꽃은 이리도 흥청거리며 퍼질러싸게 피어있는지 그냥 푸른 하늘만 눈간데 없이 올려다 보았다. 잔디보다 먼저 푸른 두꺼운잎을 밀어 올리고 추석명절을 맞으려고 벌초를 해대는 시간이 넉넉히 지나.. 꽃이야기 2018.10.03
비올라 - 현해탄을 건너왔다고 6월 말 일본 크루즈 여행을 다녀오면서 한 공원에 피었던 비올라 씨앗이 맺힌 꼬투리를 채취하여 담배 포장 비닐에 싸서 가지고와 파종 그중에 한포기 9월 초부터 꽃대를 올리고 한송이 그리고 어느사이엔가 꽃대가 늘어가고.. 10월초인 지금은 먼저 피웟던 송이는 수분 수정이 되었는지 .. 꽃이야기 2018.10.03
루꼴라 - 열무같기도하고 좀 다른듯도 하고~ 루꼴라라 하고 우리의 열무 같다. 향이 좀 다른듯하다. 파종해서 3 - 4일이면 발아하고 4주 정도 육묘하면 이식 가능하다. 십자화과라서 배추벌레류 방제를 잘 해야 한다. 쌈채소 이야기 2018.10.01
로벨리아 - 내이름은 하양! 로벨리아다. 하양이다. 꽃대는 30 cm 정도이다. 7월초에 파종해서 9월 초부터 꽃대를 올린다. 금어초 꽃 처럼 생겼다. 소소하니 이쁘다. 조정래의 태백산맥에 나오는 무당이면서 빨찌산에 깊은 연을 맺은 소화 생각이 스민다. 카테고리 없음 2018.10.01
로벨리아 - 내이름은 빨강! 로벨리아다 대체로 불루계통이 분화용에는 많았는데 이 품종은 빨강, 꽃대도 굵고 실하다 7월초에 파종해서 9월 초부터 꽃대를 밀어 올린다. 강추위에는 약하다하니 노지 월동은 힘들겠다 화분에 심어 늦도록 감상하는것은 괞찮겠다. 꽃이야기 2018.10.01
구절초를 분화로 가꾸어보려고하는데.. 지난 가을에 길가에 피어있는 구절초 꽃을 보고 색상이 연분홍색이라 마음에 두고있다가 삽수를 몇개 잘라다가 삽목번식을 했더니 겨우내 근근히 버티고 자라서 큰화분에 한 가득 자라고있다. 재차 삽수를 여러개 잘라서 S전자에서 나온 식기건조기를 얻어와 삽목상으로 활용하였는 바 .. 카테고리 없음 2018.07.16
쭝쿡에서 귀화한 해바라기 2년차 귀화 2세대입니다. 땅에 떨어진 씨앗이 죽지않고 살아 야무지게 버티고 살아갑니다. 밟히고 꺽여도 새살돋우며 구부러지며 일어서서 꽃을 피웠습니다. 씨앗이 크고 속살이 많아 까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꽃이야기 2018.07.15
고구마꽃이 피면... 평촌1동에 살던 이원도 후배가 첫째딸을 시집보낸다는 소식을 듣고 봉투를 마련해 찾아갔더니 그동안 살았던 집은 다른 사람이 들어와 산다고 하길래 오늘 예식장에 인사간다는 한 아주머니를 만나 봉투를 전해주고 부산상회 아주머니가 캔커피를 하나 마시라고 주어서 시원하게 마시고.. 꽃이야기 2018.07.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일본여행을 다녀온 다음 시골집에 들렀을 때 무궁화라면 당연히 이런꽃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몇년 전에 삽목을해서 심었던 나무다. 무슨 작은 애국심이 생긴 것도 아니고 소소하게 정이가는 꽃이라서 마당앞에 한그루 심은것이다. 시골집에 갈 때마다 풍성하게 피는것이 참 좋다. 무.. 꽃이야기 201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