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나 한밭뜰

강아지를 찾습니다.

금강육묘원 2012. 6. 11. 22:07

그양반이 이곳에 사는 줄도 모르고 벼어린묘 배달을 해주려고 왔어요.

전화로 상세동에 산다고 그리고 자기는 바빠서 강경에 급히 다녀와야 한다면서

가버리고...

아랫배미 논에 90장 그아랫배미에 90장 늘어 놓고

20장은 저그 윗배미에 내려놓은면 된다면서 자전거를 트럭 뒤에

매달고 타고가야겠다면서 대롱대롱 매달고 올라왔는데

글쎄

해오라비님댁 대문앞에 주차공터 다랭이 논이네요.

물이라도 한잔 얻어마시면 좋겠는데

대문은 잠겨있고 토깽이만 주인님 언제 오실랑가 눈이 빠지게

돌담넘어로 바라보고있는 것이 정이 그립기는 한것 같아요.

그렇게 정열적으로 피어있던 꽃양귀비는 다 져버리곤

겨우 한두송이 명맥만을 유지하고있고 꽃대궁은 누렇게

변해있네요.

 

 

 사랑스럽던 강아지가 얼마나 사무치게 그리웠으면

돌담 돌 위에 꽃 처럼 피워 놓았는지

햐 이쁘기 그지없는 강아지였나 봅니다.

혹시 요런 강아지 보셨거들랑 연락좀 주시요.

후사는 톡톡히 해드릴랑께요.

 

명품 소나무 -  값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세동리 밀쌈 한마당 축제가 끝난 직후라 동네 한바퀴 구경할만 합니다.

해오라비님 잘 지내시지요.

정원 분위기가 심플해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