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야 알건마는...... 국화만큼 정직한 꽃도 없는 것 같고 노력한 만큼 보여주는 꽃도 없는 것 같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지도 모르지만 오랜기간 옆에두고 키우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게 되었다. 계절의 변화를 겪어야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기도 하다. 시간은 어김없이 여름동안 가꾸어온 농작물을 거두어야.. 한종나 한밭뜰 200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