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발선인장 지난 봄에 버린다는 것을 받아와서 분갈이하고 하우스 한쪽에 두고 가끔씩 물을 준 것이 시간이 지나 꽃을 보는 기회를 얻었다. 크리스마스 무렵부터 꽃망울을 비추더니 새해 초부터 꽃잎을 벌리기 시작했다. 영상 10도 정도는 유지해야 될 것 같다. 꽃이야기 2016.01.14
게발 선인장 모질게 버텨왔다. 살려고 무던히도 애썼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아름다운 꽃으로 돌아왔다. 피빛 붉게 물든 내 모습은 살려고 견뎌낸 인내의 꽃 더부살이하며 눈치보고 그래서 오늘 이렇게 남이 보아주는 꽃으로 살아 돌아왔다. 꽃이야기 2009.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