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찌 이리 눈물겨운가 생애의 발견/김찬호/ 나이든 남자가 혼자 밥먹을 때 울컥하고 올라오는 것이있다. . . . . . 이 세상에 혼자 밥먹는자들 풀어진 뒷머리를 보라 파고다공원 뒤편 순댓집에서 국밥을 숟가락 가득 떠 넣으시는 노인의 ,쩍 벌린 입이 나는 어찌 이리 눈물 겨운가 황지우.거룩한식사. 인간.. 독서중에... 201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