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 만드는 풍경이 아름답다. 콩을 심어서 수확해서 정선해가지고 농한기에 좋은 날 잡아 솥걸고 나무해와가지고 콩씼어서 솥에 넣고 물 붓고 불 때가지고 적당히 노릇노릇 익힌다음 함지박에다가 삶은 콩을 잘에 넣고 장화발로 지근지근 밟아가지고 적당히 윽깨졌으면 퍼가지고 일정량씩 저울에 달아 되박 같은 불럭 판에 비닐 .. 추억속에서 2009.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