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틈에 꽃 필때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참을 살펴 생각케 한다. 좀눈향으로 만들어 놓은 석부작이 근사하다. 금강산 만폭동을 옮겨 놓은 걸까 할정도로! 물매화가 아름답던데 그 모습을 근사하게 담기는 그릇이 부족한 듯하다. 꽃 좋아하는 사람은 선풍기도 필요없다.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도 식물로 치장/화장하지 .. 한종나 한밭뜰 2009.10.20
회원님댁 방문기 - 법신님 두계사! 거기에 가면 가을이 걸려있다. 수수모가지다. 내년까지 두고 볼양으로 도망가지 못하게 걸어두었다. 요즈음 심취하시고 계신 풍란,넉줄고사리등 부침 작품들이 많이 있다. 기와도 있고 돌도있고 말은 않하지만 누구보다는 감각이 한수 위 같다.? 관상용 호박들이 이가을의 끝을 잡고 줄타기하.. 한종나 한밭뜰 2009.10.14
한밭뜰 회원 농장 방문기 - 홍천조 홍천조는 매화나무의 한 종류다. 붉은것이 명월이의 일편단심 보다 더 붉고 곱다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이른 초봄이면 그 아름다움을 제일 먼저 뽐내는 것도 일품이다. 매화분재로 기르기에 평이한 종류다. 홍천조님은 참 재주가 다양하다. 그것도 양생화를 잘 연출하는 면에서다. 아웃라이어란 .. 한종나 한밭뜰 2009.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