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모초 쓰다. 익모초를 보면 우선 떠오르는 느낌이다. 그런데 가까이 보니 이쁜 꽃들이 올망졸망 층층이 달려있다. 찾아오는 벌들은 다른 느낌으로 오는 걸까? 층꽃하고 조금 닮았다. 식욕을 돋구기 위해서 즙을 짜마셨던 기억이 있는데... 입안에 쓴맛이 돈다. 어머니에게 도움이 되어서 익모초라 했나보다. .. 한종나 한밭뜰 200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