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 구워드실레요. 첫눈이 내리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뭐 할만한 소일 거리를 찾아 화롯가에 모여 담소를 나누었잖아요. 그래서 노변잡기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었고 배도 좀 출출.... 화로에 불 담아서 방으로 들이면 고구마도 구웠고 가래떡도 구웠잖아요. 언제나 익을까 하는 생각에 시름없이 기다리다 보면 타는.. 추억속에서 2009.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