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 다녀오는 길에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4월 초팔일 조용하던 절집 마당도 세상 인심으로 가득합니다. 모든 불자 ,나그네들은 소소한 소망과 바램을 한줄 얻어갈 요량으로 모여 행사를 즐긴다고 보는 편이 나을것 같습니다. 절집이 오늘같은 날만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심심하고 낙엽소리만 뒹굴던 곳도.. 카테고리 없음 2019.05.13
화암사 뜨락에는 백가지도 넘는 꽃이 피어있다! 백가지하니 생각나는 것은 박완서님이다. .호미.라는 산문집속에 자기집에 자라는 화초 종류가 그렇다고 자랑하는 내용이다. 화암사! 스님도 아마 여쭈어보면 같은 답변을 주리라 확신한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집뜨락에는 몇가지 화초가 자랄까 하고 궁금해진다. 아마 잡초가 더 많.. 꽃이야기 2012.05.10
복수초가 피고있는 화암사 뜨락 대전 평촌동에 있는 화암사 뜨락에도 봄은 왔는가싶게 복수초가 피고 여러군데 무리지어 앞다투워 벙글고있다. 백가지도 넘는 꽃들이 있을텐데 그중에서 이 꽃이 제일 먼저 봄소식을 알린다. 스님의 벙거지 모자가 머리에 없는 때가 겨울이 지났음을 짐작케 하지만 아직은 가끔씩 만나는.. 꽃이야기 201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