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코박고 뭐하니?

금강육묘원 2011. 9. 16. 06:59

 파밤나방이 한창 기승을 부리는 시기 같습니다.

어디로 가야 행복의 땅 이상세계가 있다는 것인지

벌레는 농장 여기저기 사방으로 기어가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저녘까지 사람이 보기에는 방향도 없이

너도나도 이상향을 찾아 기어가고 있습니다.

배추잎에도 파모종에도

아마릴리스에도 명월초에도

미니토마토에도 라바테라에도

가해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 따먹어 볼요량으로 노란 방울 토마토를 익을 때까지

기다렸는데 어느사이 코를 박고

파먹어 버렸습니다.

어릴때는 잎을 망사처럼 남기고 갉아먹고

성충이되면 무섭게 남김없이 가해합니다.

 

 

 

 

 

 

 

 

 

장미님 야들 어떻하면 좋을까요?

발로 XX!

약으로 ㅇㅇ!

손으로 ㅉㅉ!

 

재주껏 예방 잘하셔서 이쁜 꽃 잘 기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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