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아름다운 우리집 노을이 아름다운 우리집 연말에 다달아 갑자기 노을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해동안 있었던 일을 반성도하고 몇가지 다짐도할 겸해서 집에 돌아와 둘째딸에게 의향을 물었을 때 선선히 가자고 한다. 어디가 좋을까? 둘째딸과 약속한 것이 있어서 노을이 아름다운곳을 검색하니 태.. 나의 이야기 2019.01.04
큰아이의 첫개인전에서 이쁜 아가씨를 만났다. 곁에 앉아서 함께 사진을 찍고 싶었다. 혼날까봐 않했다. 다른이의 연인이기를... 옆 건물로 이동해서는 큰애의 첫 개인전이다. 사는동안 다들 불안하지 인생 뭐있어.. 나도 잘 모르겠다. 유경 수고했다. 나의 이야기 2017.06.02
유진이의 고등학교 졸업식 둘째딸 유진이가 오늘 고등학교 졸업을했다. 젊음은 열정과 꿈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고 박병석의원님의 인사말씀이 새롭다. 마지막 교가도 부르고 상도받고 친구 가족과 사진도 찍고 새삼 세상이 많이 변한 것이 격세지감이라고 하나? 축하한다. 나의 이야기 2015.02.06
좌충우돌하는 금강 오늘은 기술센타에서 귀농교육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귀한(?) 말씀을 해달라 한다. 뒤돌아보니 벌써 흙에서 살아온지가 22년이 되었단다. 입으로 벌어먹는 직업도 아니고 손발 움직여야 하는 직업인데 무슨 좋은 말이 술술 이어질까 머리속이 하얗기만하다. 내가 살아온 것이 특이한 것도 .. 나의 이야기 2013.04.18
오동나무 쌀독을 사다. 어머니 49제를 지내고 사촌형님으로 부터 하시는 오동나무 쌀독을 주문하였다. 직접 제작해서 파신다기에 한개 팔아줄 요량으로 말이다. 쌀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하시기에 실은 귀가 설깃해서 구입을 하였다. 20리터 크기로 장독 처럼 잘 만들었다. . 잘 만들었다. 이전에는 쌀자루 채로 보관을 했는데 .. 나의 이야기 2010.02.09
우리딸이 그려준 연필꽃 ! 생일 선물로 내 모습을 연필로 그려 준단다. 꽃미남 으로 그려준다나 어쩐다나. 그리 약속한지 오래지났다. 미술을 취미로 공부한다고 학원에 다닌지 좀 되었다. 올망 졸망 그리던 그림이 제법 대범해졌다. 하고픈 일을 하라했더니 그림을 한단다. 보기엔 쉬워 보이는데 그렇지 않은것 같다. 몇날 몇칠.. 나의 이야기 2010.02.09
우리집의 김장 담그기 오늘은 우리집 김장을 하는 날,새볔부터 비가 주절주절 내립니다. 어제 오후부터 배추를 따다가 다듬고 소금에 절여두었습니다. 해마다 동생 가족이 수고를 많이 했는데 올해에도 동생 가족들의 수고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동생은 김장의 선수급즘 됩니다. 아침 일찍 절인 배추를 건져내.. 나의 이야기 2009.11.29
금강육묘원 이야기 안녕하세요. 사랑과 열정으로 경영해온 나의 농장을 제15회 대전광역시 농업경영인 화합 전진대회의 자리에서 소개하는 것을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금강육묘원을 경영해 가며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경영인 회원 모두에게 적은 벤치마킹의 기회가 될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나의 이야기 2009.07.30
육묘인생/모종인생 잠자던 종자에서 복토하고 물주고 발아온도가 되면 살아있는 생명은 아름답게 새싹을 틔웁니다. 멀리 떠날수도 없습니다. 어린 생명을 돌보아야하기 때문이지요. 왜 모종 기르는 것이 좋으냐고 누가 물어보면 그냥 미소만지을 뿐 입니다. 그새 한쪽 구석에 있는 어린 모종에서 물이 말라.. 나의 이야기 2008.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