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수염이면 어떻고 붉은 수염이면 어떨까?
갑자기 생각이 드는건 감자다.
하얀꽃이 피는건 하얀감자
캐보나마나 하얀감자
자주꽃이 피는건 자주감자
캐보나마나 자주감자
아직어린 옥수수를 찢어 본다해도 아직은 알도 차지않은것 같고
궁금했다.
화암사 정암스님이 오셨길래 문의 드렸더니
스님이 말씀하시길
흰수염의 옥수수는 얼룩찰 옥수수이고
붉은 수염의 옥수수는 백옥찰 옥수수란다.
그래서 기다려 보기로 했다.
또하나 궁금해지는 것이 있다.
수염이 얼마나 고스라지면 맛좋은 옥수수를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옥수수가 5,6,7번 마디에서 자라는 것으로 보이는데
7번과 6번 마디 것이 튼튼하고 잘 자라는 것 같고 5번 마디 것은 자람이
조금 느리고 작아 보인다.
잘 자라는 것 6,7번 두개만 남기고 5번 것은 잘라 주어야 하는지
이것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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