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식물

울금꽃에 빠져봅시다.

금강육묘원 2009. 9. 5. 23:40

 울금꽃이 피었습니다.   울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중에 카레라는 것이 있죠. 그 카레를 만드는 식재료의 주원료가 되는 땅속작물이랍니다. 웰빙 열풍을 타고 인기가있는 작목으로 주목받고있습니다. 강황과는 다르답니다.

꾸루꾸마꽃과 비슷합니다.  

구근은 생강과 흡사합니다.

초세는 칸나와 비슷합니다.

키는 150 cm 정도 됩니다. 

생강도 늦게 촉을 틔우듯 울금도 비슷해서 5월 중순에서 6월초가되어야 새싹을 틔웁니다.  

구근을 적당한 크기로 눈을 중심으로 나누어 상처가 아문다음 저온 피해나 서리를 피해서 묘상에 심어두었다가 어느정도 싹이 자라면 이식해서 키웁니다.   밑거름이 많고 수분이 적당해야 잘 자라는데 늦게 자라기 시작해도 7월 장마기간 동안 웅장하게 생장을 합니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찍었는데 이쁘더라구요.

어디냐면 삿갓집에서 흑석동 방향으로 오다보면 원정역을 지나면서 바로 우측에 800 평 정도 재배하고 있습니다.  한번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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