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이야기

모종 활착을 돕는 한가지 방법

금강육묘원 2012. 9. 15. 20:36

김장용 배추모종을 이식하는 시기는 8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9월 초까지 이어진다.

매우 덥고 건조한 시기가 대부분이어서 잘 키워지지않은 모종은

활착시키기에 어려움이 많다.

아래 배추밭은 주인이 몇년째 독특한 방법을 적용하고

있어서 도움이 될까해서 소개한다.

배추모종을 심고 물을 준 다음 정성들여 오린 신문지 조각을

배추 모종 포기마다 덮어서 흙으로 눌러준다.

오후에 모종을 심는다.

이렇게해서 4일 정도 지나서 신문지 조각을 벗겨준다.

그 뒤에 생육상태를 보면 한포기도 시듦증상을 보이지않고

싱싱하게 활착을 잘 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배추모종을 심고 일반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은

날씨 상태, 모종의 강건정도등에 따라 몇일간은 몸살을 하거나

너무 고온 건조할경우 많은 모종이 시들어서 죽는 경우가 있다.

 

나만의 모종 활착 촉진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