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가시고 서늘한 날씨가 지속되면
수많은 곷대를 올리며 피워대는 꽃이
장관을 이룬다.
오묘한 색상이 더해져서 볼만한 것이
어디에 올려져 키워도 제세상을 이룬다.
자꾸만 불꺼진 창에
한줄 빛으로 밝히기에는
부족하지만
공간이 된다면 키워보고 싶은 콩이다.
색도 잘 타고 났고 자라기도 잘 자라는데
너무 늦게 익는 통에 서리에 놀라는 것이
2% 부족함이다.
화색은 마음 가는대로 그려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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