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월 연꽃마을에서 나눔 받은 수지맘님표 제라늄입니다.
제라늄 삽목은 잘 되는 편이지만 습이 많거나 조건이 안 맞으면 줄기가 썩는
경우도 종종 발생되어 삽목을 실패하게 된다.
영양번식으로 재배하면 종자번식으로 재배하는 것보다
생식 생장이 빨라 삽수에서 발근과 동시에 꽃눈을 발달시켜
초형이 작은 상태에서 부터 꽃을 키우게 되므로 균형이 잘 안맞게 키우게 된다.
그렇지만 일찍부터 꽃을 볼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제라늄은 일년내내 꽃을 즐길수 있는 화초이므로 마음에 드는 화색을 찾았다면 언제든지
영양번식을 하여 개체를 늘려 내 정원안에 드릴 수 있어서 좋다.
조금만 건조한 느낌으로 관리하는 것이 잘 기를 수 있는 방법이다.
너무 습하게 관리하면 크기는 잘 크면서도 어느순간 밑둥에서 검게 썩어버린다.
외국에서는 제라늄이나 페라르고늄을 창가에서 기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벌레가 들어오는 것을 기피하도록
하는 방향성 물질 때문에 기르는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정성을들여 잘 가꾸어 놓은 것을 보면
기르고 싶은 욕심도 생기는 것은 나만 그런것일까?
하여튼 잘 길러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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