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흔하디 흔한 할미꽃이다.
꽃술이 날리기전에 채취하여 파종하면
발아도 그냥그냥 잘 된다.
햇것이라 한송이 피웠다.
저온에 대한 잠이 짧은가 보다.
벌써 하우스 안이라 꽃대를 올리고
꽃잎이 벌어지고 있다.
소한도 지났다.
새봄은 그리 멀리있지는 않은지
문밖에는 그 많았던 봄이 기다리고
있을것 같다.
별 스럽지 않은 꽃이
언제쯤 할미꽃일런지
있으나 없으나
할미꽃이지만
그 기다림은
하루해가 다가도
그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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