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할미라 잠이 짧아가꼬!

금강육묘원 2014. 1. 7. 18:57

할미꽃

 

 흔하디 흔한 할미꽃이다.

꽃술이 날리기전에 채취하여 파종하면

발아도 그냥그냥 잘 된다.

 

햇것이라 한송이 피웠다.

저온에 대한 잠이 짧은가 보다.

벌써 하우스 안이라 꽃대를 올리고

꽃잎이 벌어지고 있다.

소한도 지났다.

새봄은 그리 멀리있지는 않은지

문밖에는 그 많았던 봄이 기다리고

있을것 같다.

 

별 스럽지 않은 꽃이

언제쯤 할미꽃일런지

있으나 없으나

할미꽃이지만

그 기다림은

하루해가 다가도

그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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