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국화의 계절이다.
분화국화를 기르는중에 몇번은 적심을 해주어야 둥그렇게
상품있는 분화가 된다.
혹시나 적심을 해주면서 작은 순이 떨어져서
뿌리를 내렸나 보다.
잎은 겨우 한장이다.
서리가 내리고 정리를 다 했는데
담배꽁초보다 작은 국화꽃 한송이가 당당히 서서 피어있다.
꽃송이가 떨어져있는 줄 알았는데..
옆에서 자라는 우산이끼 만큼 자랐다.
이것을 찍어보자고 무릎을 꿀지않을 수 없었다.
매일 아침 찾아가서 인사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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