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 이식 작업하는 날!
날씨라도 도와줘야 하는데
아침부터 봄비 처럼 구질구질...
초연화님,송정님 일찍 도착하시고
조금있다가 이탠님 도착..
일을 시작해야하는데..
점심은 몇명이나 준비해야 하나..오만가지 생각중...
야래향님 내외분, 현우용님,산아래연꽃님,개장수님
그리고 해오라비님이 오셔서 델피늄부터 이식 작업합니다.
금강은 일시켜놓고 마트에 점심재료사려 나가고, 부소림님이
찌개라도 더해야한다고 하셔서 돼지고기에 두부넣고 신김치 넣어서
얼른뚱땅 준비를 하였고 하여튼 부소림님 고맙습니다.,
아 이거 술꾼은 한분 밖에 없는데 고민하면서 소주 2병, 막걸리 2병
사왔다.
점심은 부추 칼국수로 정했고 물끓이고 나서 재료 넣는 것은 해오라비님에게
도와달라하고 거의 군대식 수준으로 쑹덩쑹덩 조미료들은 대~충
넣어 간을 맞추었다.
그렇게 해서 점심식사는 풍성해졌고
시장이 반찬이라고 신김치에 한두그릇씩 끼니라고 이름짓다.
후식으로는 소주에 막걸리에 커피에 그리고 귤, 배등으로 정리하고
다시 이식 작업중 금산아줌마 출석 건강하신 모습으로 분위기를 조절하신다.
세상 사는 이야기를 꽃으로 이어가는 중에 시골따감님 전화하셔서 오신다고
다시 꽃이야기로 이어져 간다.
이식 작업 마무리하고 번개 마무리하였다.
비가 오는데 시골따감님댁에 송정님과 금산아줌마 방문하신다고
떠나시고 왕겨를 준다고하니 비가 추적추적내리는데
방앗간에 가서 송정님과 금산아줌마 그리고 금강이 왕겨를 여러자루 퍼 담아
싣고 정신없이 가셨는데 아직까지 소식없는 것이 잘 도착하였으리라.
번개에 참석해주신 회원님 고맙고, 마음으로라도 동참해주신 회원님
고맙습니다.
금강육묘원에서 있었던 번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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