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뮬라 꽃이 한창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작년엔 이곳도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었는데...
버려야 더 좋은
더 새로운 꽃을
볼 수 있다하기에
다 버렸는데도
그래도 한포기는 질긴 목숨을 연명하며
덴드롱 숲에 묻혀 살았다.
나는 언제 저렇게 질겨본적이 있는지
오늘 프리뮬라 꽃을 보면서
생각해 보았다.
미얀하다
미얀하다
그리고
고맙다.
춥고 어려운 시절을 견디지 못했던들
이 아름다운 희망의 봄꽃을 볼 수 있었을 까요.
정운천 장관님의 박비향을 읽고나서
저는 한포기 프리뮬라에서 희망의 향기(박비향)을 찾았습니다.
한밭뜰 회원님 새봄을 향한 아름다운 희망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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