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님댁 6월 정모의 이모저모

단비를 기다리듯 한밭뜰 6월 정모도 그와 같았지요.

보고픈 얼굴들을 보여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하지 못한 여러분도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매우 풍성한 꽃 대궐 만큼 기분 전환 가능했던 샌님댁이었습니다.

저는 클레마티스와 알리움 그리고 아이리스가 인상 깊었습니다.

차려내신 음식들도 맛 정갈했습니다.

수하시고 마음고생 많이 하신 샌님 내외분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정모에서 논의된 사항은 내년에는 리시안서스로 결정해서 같이 길러 보기로 하였습니다.

화분용과 절화용 다양하게 구비하여 모종을 준비하면 좋겠지요.

한밭뜰 정원은 금년까지만 관리하고 폐쇄하기로 했고 마땅한 장소가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

보물찾기 겸 해서 샌님댁 정원을 둘러 보았고 잡초제거 작업 조금 했습니다.

그렇지만 얻어오는 화초가 너무 많아서 살림 살이가 많이 줄지 않았을까 걱정됩니다.

모두 모두 잘 길러서 더 풍성한 나눔의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정모를 마친 후 인근 태극농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끝으로

바쁜 시간 속에서도 만나는 기쁨 때문에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