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하루였습니다.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햇살이 너무 뜨겁지요.
한밭뜰방에 불이 꺼져서야...
하늘에서 천사가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어 피기 시작했습니다.
한장의 사진으로라도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고......
레이건 대통령의 대통령 취임 축하장에서 연예인 동료들이 마련해준 자리에서 한 마술사가 한바탕 마술을 하고는 레이건 대통령에게 " 당선을 축하합니다. 나는 관중의 눈을 속여 즐거움을 주는 마술사지만, 대통령께서는 국민을 속여서는 않됩니다." 마술사의 짧은 축하의 말에 대통령은 물론 모든 연예인들이 우뢰와 같은 박수가 나왔다고 합니다.
짧막한 축하의 말속에 위트와 유머가 있으니 참으로 멋진 축하라고 생각됩니다.
그와 같이 살아가면서 보여주는 사진 한장으로 하루의 삶을 멋지게 설명하는 기회가 되겠지요.
딸기맨님께서 오늘 신품종 천사의 나팔을 보내주어 고맙고 잘 길러서 이다음에 소식 올리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잘 지내시죠.
번개라도 다시 쳐야 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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