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이야기

함석기와지붕 갈아주기

금강육묘원 2011. 8. 18. 06:38

 스레이트지붕이 너무 오래되었다.

70년도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아버님께서 초가지붕을 바꾸신 것이다.

그 때가 초등학교 5학년.......... 참 좋아 보였었다.

그 집이 이제는 내집이 되었다.

집터와 건물을 모두 장만하였다.

올여름 비가 너무 많아 집 뒤 귀퉁이에서 빗물이 새면서 걱정을 유발한다.

그래서 함석기와 지붕으로 갈기로하였다.

300만원이 들었다.

기술자 2명이 3일을 일해서 안성하였다.

처마를 좀 길게 내고 물받이는 없앴다.

앞에는 이중 처마를 내어 작업공간을 많이 확보하고 앞자락만 물받이를 하였다.

좀 창앞이 어둡다.

빛이드는 피씨판으로 일부를 갈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