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이트지붕이 너무 오래되었다.
70년도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아버님께서 초가지붕을 바꾸신 것이다.
그 때가 초등학교 5학년.......... 참 좋아 보였었다.
그 집이 이제는 내집이 되었다.
집터와 건물을 모두 장만하였다.
올여름 비가 너무 많아 집 뒤 귀퉁이에서 빗물이 새면서 걱정을 유발한다.
그래서 함석기와 지붕으로 갈기로하였다.
300만원이 들었다.
기술자 2명이 3일을 일해서 안성하였다.
처마를 좀 길게 내고 물받이는 없앴다.
앞에는 이중 처마를 내어 작업공간을 많이 확보하고 앞자락만 물받이를 하였다.
좀 창앞이 어둡다.
빛이드는 피씨판으로 일부를 갈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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