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김장용 배추모종이 한창 육묘가 되고 포장에 이식이 되고 있다.
배추나방이나 파밤나방의 유충도 기승을 부린다.
방제를 위해서 살충제를 잘 선택하고 설명서를 보고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함은 정답이다.
하지만 별 생각없이 벼에 살포하고 남아서 비슷한 살충제려니 생각하고
배추모종을 심고 살포를 하는 경우가 발생 된다.
아래는 스미치온 살충제를 살포하여 발생된 피해이다.
약제가 묻은 잎은 약해를 받아 타는 듯이 갈변하고 꼬이고 엽맥간이 백화가
일어난다.
심하면 속잎이 타는 듯하다.
다음은 재배포장에서 발생된 피해증상이다.
잎들이 백화현상을 보이며 엽록소가 타버렸다.
생장점은 그래도 정상인 것을 알 수 있다.
벌써 손바닥보다 커있어야 하는데 새로커서 자리잡기에는
시간이 조금 부족할 것 같다.
경미한 약해일 경우는 5-6일후에는 새잎이 정상적으로 발생되므로
기다려서 잘 관리하면 재배 가능하다.
심하게 피해가 발생된 것은 생장점이 심하게 다쳐 바로 다시 식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농약병에도 스미치온은 십자화과에 사용을 금하고 있고 인접 살포시 약해가
발생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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