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나 한밭뜰

다양한 도시농업의 적용 현장을 가다.

금강육묘원 2012. 10. 30. 21:50

 식물을 가꾸워가며 생산의 즐거움과 마음치유까지 넘나드는 시도가 곳곳에서 시도되고 배우고 가르치는 곳이 많아졌다.

한종나도 그 중심에있다.

대전광역시 농업기술텐타 내에 도시농업을 가르치는 녹색대학이 있다.

토양을 담을 수있는 것은 어느것이나 가능하다.

부서진 기타, 옷장 서랍,화장실 변기,말안듣는 신랑의 바지, 오줌싼 아이의 깡통,찢어진 천을 박아만든 주머니,버리게 된 시장 바구니 그리고 고급스런 화분들 등등등

이루 나열하기도 어렵다.

야생화를 심어도 되고 채소를 심어도 되고

키우고 싶은 것은 모두 허용 된다.

돈이 좀 허락한다면 할머니농장 처럼 자동급수에 LED등으로 조명까지 조절 할 수 있다.

적당한 햇빛과 물 관리 그리고 영양 공급만 이루어 지는 관심과 정성이라면 상추잎도 수확할 수 있고 오이, 가지, 옥수수,토마토,배추,무우,들깨 까지도 얻을 수 있다.

이분야의 선수는 송정님이다. 왜냐하면 빈 술병에도 적용을 잘 하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술은 마시고 나오는 거시기는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신출내기 우리들 처럼 화분이라고 이름지은 것밖에 화분으로 인정하지 못하는 것 보다는 한차원 더 넓게 펼쳐보이는 것은 도시농업이 제시하는 방향 같기도 하다.

나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한가지 팁을 건네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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