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나 한밭뜰

한밭뜰 3월 번개 후기

금강육묘원 2010. 3. 6. 20:40

 작년에 새로지은 하우스에서 3월 번개 모임을 가졌습니다.

참석회원: 해레지나, 자연속으로,시윤,이탠,뽀글이라묜1,2,재윤,들꽃농원1,2,개장수,딸기맨,시골따감,타래난초

이식한 초종: 로벨리아외 7종류

시간에 맞추어 오신분은 롱다리에서 모여 칼국수로 점심해결하고, 고로쇠 수액 한잔씩 그리고나서 이식 작업을 했답니다.

어떻게 될지몰라 미리 25구 연결포트에 상토는 담아두었습니다.

 

오늘 이식해야할 종류입니다.

 

 

핀셋하나씩 들려주고나서 작업 시작, 포트 늘어 놓고 물뿌려주고나니 해본 가락이 있어서 쉽게 진행 됩니다.

자연스레 감독도 나오고 조연도 나옵니다.

 

 

 열심히 진지하게 이식 작업을 하네요.  자연속으로님,해레지나님,시윤님들 손 놀림이 예사스럽지 않습니다.

이런 행사 진행 않했드라면 저 솜씨 올해는 못보고 묶힐 생각이었다면 큰 손해 날 뻔했어요.

 

 

이식하고 있는 뒤편에다 미리 물을 주어 둔 모판들입니다.

 

 

 

 될 수 있으면 초상권을 침해(?) 하지 않으려 했는데.....조금만 이해하시지요.

 

 

 조금 늦게 오신 들꽃농원1,2님 오시면서 속도가 붙습니다.

참새시리즈로 좌중을 한번 웃기시고...

이탠님 속은 말은 못하고 열심히 심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해야 쉽게 마무리됩니다.ㅎㅎㅎ

금강은 뒤에서 다심은 모판만 날라다 정리하고 물만 주었습니다.

 

 

 딸기맨님 피한다고 뭐 피해집니까? 다리 한쪽 잡혔습니다.ㅎㅎㅎㅎ

다 이해 하잖아요.

 

 

이렇게 해서 오늘 번개는 마무리 지었습니다.

끝나고 나서 타래난초님이 고수해오신 해오라기난 구근 3개씩 참석하신 분에게 나눔해드리고, 튜울립 한 화분 드리고, 들꽃농원님이 가져온 락스퍼 나눔했습니다.   이탠님 가져오신 떡 맛있었습니다.

나머지 해오라기난 구근은 농장에서 화분에 3구씩 심었다가 4월 정모에 드리겠습니다.

고로쇠수액이 그래도 너무 많이 남아있는데 드실분은 내일 이라도 오시면 드릴까 합니다.

농장 찾아오시느라 고생하신 자연속으로님, 해레지나님, 시윤님 고맙습니다.

정성드려 심어준 꽃모종 잘 키워서 4월에 나누워드리지요.

참석치 못하고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회원님들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