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부용화꽃이 피었습니다.

금강육묘원 2010. 11. 30. 19:26

  밖에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 얼든말든

부용화는 오늘도 피었습니다.

 

오늘은 연노랑!

천사의 나팔처럼 큰 소리로는 내지 못하지만 그런데로 들어 줄 만큼은

아름답습니다.

 

꽃만 많이 피우면 근력 떨어져서 나중엔 피곤할 텐데 그런 걱정하는가 모르겠습니다.

이왕 보기는 꽃이 피어있는게 좋기는한데

날이 날인 만큼 걱정됩니다.

 

아마도 이외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알고 있는지 ,아불류 시불류,를 말입니다.

지가 이렇게 꽃이라도 달고있어야 살아있는 존재감도 나고 무시당하지 않고

험한 세상에 버티고 산다고 자존심 세우는 거 같습니다.

 

내가 모르게 나를 누군가 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나만 모르고 남들은 알고 지내듯이

그런거 같습니다.

본인은 그런거 아무 신경쓰지않고 살아가는데 그게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다른사람들에게는...........

 

 

 

 

 

 

 

 

 

장수님 이것이 두번째 부용화고요.

다음번에는 빨강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려운 부탁인데요. 경매에 다육이 분하나 올려주시지요. 멋진 것으루다가요.

그러면 그에 대한 선물로 토끼 새끼 한쌍드릴 수 있는데........

좋아하시지요.

 

꽃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어렵고 무거운 짐 다 내려놓으시고

 행복한 순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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